스타필드 수원점. 경기도의 새로운 랜드마크

스타필드 수원점이 경기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스파필드 수원점이 오픈 10일 만에 84만 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사람이 몰리며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이들이 많았을 정도. 이에 수원시가 ‘극심한 차량 정체로 안전사고에 유의하기를 바란다’라는 재난 문자를 보내기까지 했다.

유행 지수 : ⭐⭐⭐⭐⭐

 

스타필드 수원점은 오픈 전부터 SNS, 커뮤니티에서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았다. 400여 개가 넘는 입점 업체를 쭉 나열하면서, ‘이게 다 들어오면 꼭 가봐야겠다’’라는 내용을 적은 게시물이 인기글로 오르기도 했다. 입점 업체들이 서울 성수, 삼각지, 압구정에 있는 편집숍이나 맛집이어서, 핫플들이 한 곳에 모두 모이니까 효율적으로 놀 수 있을 것 같아서 관심을 많았다고 한다. 

 

이미지 출처 바이닐 수원 공식 인스타그램

 

 

✔ Z세대가 뽑은 인증샷 명당은? LP 카페 ‘바이닐 수원’

‘바이닐 수원’은 각종 LP를 들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테이블마다 턴 테이블과 헤드셋이 있어 원하는 LP를 가져와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해당 매장은 스타필드 5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카페 내부에서 별마당 도서관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그래서인지 스타필드 수원의 수많은 매장 중 ‘인증샷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다.

 

✔ 오픈 첫날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브롤스타즈 이벤트 존

초등학생들의 ‘롤’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 팝업도 인기라고. 브롤스타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데이트 소식, 게임 꿀팁을 전해주는 ‘브롤토크’라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데, 팝업 첫날, 이 콘텐츠를 이끄는 메인 MC ‘다니(Dani)’가 방문하여 큰 화제가 됐다. 이 유튜버를 보기 위해 스타필드 주변에 숙소를 잡거나, 지방에서 올라왔다는 SNS 후기도 보이며, 이후 ‘밍모’, ‘비누’ 등 다양한 게임 유튜버들을 순차적으로 초대할 계획이었으나, 현재는 안전상의 이유로 잠시 중단된 상태라고 한다.